"레드캡투어 허니문 속성에서만 8년을 일한 정대봉 차장이 지난 1일부터 동남아·대양주 지역까지 팀장을 겸임하게 됐다. 동남아·대양주는 허니문 시장과도 겹쳐 일면 통하는 부분이 있지만 패키지와 허니문은 상품 자체의 성격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쉽지 않은 팀운영이 될 것이라는 시선도 있다. 그러나 정 팀장은 “능력있는 직원들과 함께하면 내년 목표달성이 어렵지 않다”며 동남아·대양주팀을 맡은 포부를 밝혔다 -허니문·동남아·대양주팀장 겸임-제휴채널 활용, 공격적인 영업예고-허니문과 동남아·대양주팀의 차이는허니문은 패키지 시장처럼 공격적으로
"언제부턴가 TS&C라는 이름이 업계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중국 하이난의 나라다리조트와 GSA를 맺는다는 소식을 접한 게 올해 초의 일인데, 하반기 들어 중국 계림의 양수오리조트와 GSA를 체결하더니 최근에는 발리 뉴꾸따 지역의 2개 리조트와 GSA를 맺고 2012년 1월7일부터 패키지상품을 내놓는다고 한다. 2010년 3월 출범한 TS&C의 힘찬 시작에는 PIC코리아와 유니홀리데이에서 홍보마케팅 전술을 갈고 닦은 최주열 대표이사가 있다. 치열한 발리 리조트 시장에 뛰어든 최 대표의 전략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발리 뉴쿠타
" 세계 누비던 신문기자, 여행업과 만나다 그야말로 먹고 살기도 힘들던 1970년대, 해외특파원으로 세계 각지를 뛰어다니던 신문기자가 여행업과 인연을 맺게 된다. 당시에는 우연이었지만 돌이켜보면 필연이었는지도 모른다. 벌써 4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기 때문이다. 여행업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26년)를 지닌 ‘관우클럽’의 창립 멤버이기도 한 여행업계의 원로 세양여행사 이용훈 회장, 그는 여전히 여행업 현장에서 그 인연의 길이를 늘려가고 있다.■신문기자로 세계를 누비다1950년 6·25 사변으로 부산에 피난 가 있을 때, 장기영씨하고
"국토교통성 중부운유국 기획관광부 국제관광과 나카바야시 마사키 조사원 일본 중부지역은 시즈오카, 아이치, 미에, 시가, 후쿠이, 기후, 이시카와, 도야마, 나가노현을 포함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일본의 다른 지역과 달리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부지역은 최근 한국의 미디어나 여행사 등을 초청하며 적극 홍보에 나서는 등 예전과는 다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특별히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리게 된 원인과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모습. 이와 관련해 일본 국토교통성 측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유레일 그룹 애나 세이아스 Ana Dias e Seixas 마케팅 이사국내 아웃바운드 시장에서 유럽은 올해 최대의 호황을 보였고 유레일패스의 판매도 급증했다. 전세계에서 미국, 호주에 이어 많은 양의 패스를 구매하는 한국은 유레일 그룹에게도 매우 중요한 시장. 지난달 29일 유레일 관계자들이 방한해 최초로 여행사 세미나를 가졌다. 항공시장 못지 않게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유럽 철도시장은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그동안 여행사들이 편법적으로 판매하던 투어패스가 올해를 끝으로 사라지고, 고속열차의 네트워크는 확대되는
"샹그릴라호텔앤리조트(Shangri-La Hotels&Resorts) 한국사무소 정진구 대표는 여행업계 원로이지만 서울대학교 사범대를 나온 특이한 이력을 지녔다. 우연찮은 기회에 1969년 대한여행사로 여행업계에 입문한 그는 당대 최고의 호텔인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판촉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한주여행사 등에서 근무하면서 외국 파견 근무시절 배운 여행업 전문 지식들을 현업과 접목시키기도 했다. 전라도 순천의 작은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정 대표가 관광업계에 입문해 지금까지 지낸 이야기를 들어봤다.■우연히 집어든 신문, 인
"-SNS 통해 대중과의 소통의 장 열어-부산 및 남해안과 연계 관광상품 실시 Q.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어떤 일을 하나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의 홍보실장으로 박람회의 진행과 홍보를 맡고 있다. 조직위원회가 발족된 것은 지난 2008년 4월인데, 그간 박람회는 현재까지 75% 정도 진행됐다. 이때까지가 외관 건축 등 외부 중심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내부 전시 등이 남았다. 아마 12월에는 공사가 끝날 것이며 내년 2월에는 전시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남은 일정동안 홍보에 집중할 생각이다.Q. 이때까지 박람회 홍보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나
"-1만명 이상의 바오젠 행사 마무리-다른 행사 대비 수익은 절반 수준 지난 9월3일부터 28일까지 건국 이래 최대의 관광단이라 불린 바오젠(寶健)유한일용품유한공사 인센티브 단체 행사가 진행됐었다. 향후 비슷한 대형단체의 유치 가능성을 점칠 수 있었고 기대되는 경제효과가 대단했기에 그야말로 ‘핫이슈’였다.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나 뒤에서 노력한 여행사의 구슬땀은 별로 다뤄지지 않았다. 대형 행사를 원활히 마무리했다는 자부심과 별개로 수익적으로 아쉬움을 남긴 이번 행사에 대해 주관 여행사 중 하나인 아주상무중심의 강신호 대표를
"큐슈로의 이규진 사장에게 2012년은 각별한 해다. 오는 12월1일부터 일본의 국가 브랜드 개선 사업인‘쿨재팬’의 한국대표로 사업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간 경험을 통해 새로운 여행사업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는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가득 차 있었다. 숙박예약웹사이트 큐슈로를 운영하던 2003년도부터 쿨재팬의 한국대표가 된 지금까지,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여행업계에 뛰어든 그의 경영스토리는 과거가 아닌 미래, 안주가 아닌 도전에 관한 이야기였다. -규슈 료칸 전문에서 일본 전역 숙박 예약으로 확장-일본 특산품
"-대형 트리로 로맨틱 야경 연출-여행상품 이용시 14종 쿠폰 증정홍콩관광청은 12월 초 홍콩을 방문한 한국관광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0만명 돌파는 홍콩관광청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어서 연말 모객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홍콩관광청은 11월25일부터 내년1월1일까지 열리는 윈터페스트(Winter Fest)의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윈터페스트 시기 내 가볼만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설명회를 열었고, 오는 12월에는 미디어 팸투어, 셀레브리티 팸투어 등을 기획·추진할 예정이
"직판여행사협의체(DSA) 대표를 맡은 참좋은여행 윤대승 사장은 DSA를 통해 “전세기 사업을 함께해서 출혈경쟁을 막아보겠다”고 밝혔다.-내년 봄 공동 전세기 사업 고민하는 중 -업체마다 성격 다르지만 제도로 보완 최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손을 잡고 항공 공급을 조절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로 했다. 호텔앤에어닷컴이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직판 여행사들의 임원진들도 한자리에 모여 직판 여행사의 미래를 놓고 공생의 길을 모색 중이다. 직판 여행사들은 새로운 무기가 필요하다는 서로의 공감대를 확인하고 직판 여행사 협의체(Dir
"맞춤여행의 맞춤형 대표,에이투어스(Atours) 안설영 사장 “손님은 왕이 아니다.” 대한민국 하이엔드 고객의 맞춤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에이투어스(Atours) 안설영 사장의 말은 뜻밖이다. 2005년 에이투어스 설립 이전에 13년간 클럽메드 코리아 사장으로 재임했던 안 사장. 여행업에 잔뼈가 굵은 그녀의 말이기에 더욱 그렇다. 안 사장은 소비자의 입김 하나하나에 좌지우지되는 여행업계를 바라보면서 여행인들이 당당하게 소비자와 대등한 위치에 오를 것을 주문했다. 철저한 프로 정신으로 뚝심 있게 사업을 경영해 오면서, 안 사장은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