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개별여행 호텔 예약 전문업체로만 알려진 월드호텔센터가 지난 한해동안 인바운드 여행객 1만7000여명을 유치하며 업계 순위 20위권에 진입했다. 전년대비 142.5% 성장한 외형적인 수치보다 더욱 이채로운 것은 순수한 개별여행 유치 전문 업체로서 이만큼의 실적을 쌓았다는 점. 월드호텔센터는 최근 아웃바운드 분야에서도 개별여행 전문 호텔 예약 업체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혁 사장을 만나봤다.-이러한 결과를 낳은 비결은 무엇인가?▲1989년부터 회사운영을 시작했고 인바운드의 개별여행 분야를 개척해
,"전세계 350개의 호텔을 4개의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는 호텔체인 ‘솔 멜리아(Sol Melia Hotel & Resorts))’가 호텔 매니지먼트사인 HTC를 통해 한국시장에 상륙했다. 한국내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중인 솔 멜리아 한국사무소의 김종훈 소장을 만나 현재 진행상황 및 향후 마케팅 계획을 들었다. -솔멜리아는 한국시장에서 아직 생소한데. ▲스페인의 호텔메니지먼트 회사인 솔 멜리아는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걸음마 단계지만 세계적으로는 350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회사다. 메니지먼트 회사로는 전세계 랭킹 10위안에 들
,"옥토퍼스 트래블 닷컴(www. octopustravel.com)의 국제담당 다니엘라 와그너(Daniela Wagner) 사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지 2달여만이다. 강희민 걸리버 한국지사장은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하지 못했는데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잠드는 시간에도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옥토퍼스같은 시스템이 한국에서도 시장 흐름을 바꿀 수 있을 것인가. 옥토퍼스가 여행시장 바꾼다 -한국 방문 목적은? ▲한국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인터넷 환경과 어느 정도 여행 수요를 갖춘 한국의
,"-예약상담 전담반 본격 가동-전직원 60% 영업신장 목표 이도련 투어몰 상무투어몰이 달라지고 있다. 2002년 1월14일부터 패키지 광고를 시작한 이래 만 3년차를 맞이한 투어몰은 올 해의 구호를 ‘점프 업(Jump Up) 2004’로 정하고 2005년도의 빅4 여행사 진입 발판으로 삼는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지난 해 11월 여성으로는 드물게 패키지여행사 영업본부장의 중책을 맡은 이도련 상무를 만나 투어몰의 2004년을 들었다. -지난해 평가와 올해 계획은? ▲2002년도에 거둔 실적보다 2배 이상 높게 2003년도 목표를
,"-강희민 걸리버한국지 사장걸리버가 B2B 개별여행 예약시스템인 RBS에 이어 B2B2C 개별여행예약사이트 옥토퍼스를 런칭했다. 개별여행 시장의 성장을 점치며 많은 업체들이 온라인 예약시스템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걸리버만큼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곳은 드물다. 선진적인 시스템과 마케팅적 혜안으로 걸리버 한국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강희민 지사장을 만났다. 잠든 사이 ‘옥토퍼스’가 움직인다 -옥토퍼스에 대해 소개해 달라 ▲옥토퍼스(www.Octopus travel.com/kr)는 B2C 사이트가 아니라 대리점의 판매를 돕기 위
,"최근의 아프리카 케냐항공까지 무려 11개 외국항공사의 총판매대리점을 맡고 있는 퍼시픽 에어에이전시의 대표 박종필 사장. 언제나 그랬지만 올해를 맞는 박사장의 각오는 남다르다. 지금까지 개인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추구해왔다면 이제는 업계발전을 위해서 쌓아온 노하우의 보따리를 풀어낼 시기이기 때문이다.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파 -케냐항공의 대한 기대가 크다. ▲방콕에서 나이로비까지 9시간이면 간다. 이제는 아프리카도 200만원대로 1주일이면 돌아보고 올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케냐항공은 운영 체계가 잘 갖춰진 항공사다. 지금까지 아프리
,"올해 지구촌에서 발생한 전쟁과 테러, 질병 등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관광산업에 있어서 국제적인 교류와 연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주한외국관광청연합회(ANTOR Korea)의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 낸시 최 CJ’s 월드 사장을 만났다. 최 사장은 오스트리아와 스칸디나비아관광청의 한국 대표사무소를 맡고 있다. 정보교류 창구역할 해나갈 터-안토르 코리아의 역할은 무엇인가 ▲한국에 직영이나 대표사무소를 오픈한 관광청들의 모임이다. 한국 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와 친목 도모, 공동 마케팅 등이 모임의 주된 목적이
," 국외여행업 권익 신장 ‘급선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서울시관광협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 등의 회장 선거가 마무리 되면서 한협과 시협의 분리, 여행업 통합 등 여행업계의 다양한 현안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같은 변화의 요구는 4155개의 업체가 있는 국외여행업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10월30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국외여행업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종욱 사장을 만나 향후 3년간의 계획을 들었다.-국외여행업 위원장 선출 이후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내용은▲서울에만 2100여개의 국외여행업이 있고 전국적으로 4155개의 국외여행업이
,"지난달 28일 치러진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제5대 회장 선거에서 한국관광여행사 정우식 사장이 압도적 표차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되는 3년 동안의 임기에 앞서 정우식 신임회장 당선자를 만나 향후 계획과 포부를 들었다. 여행업 권익 KATA가 ‘앞장’ -취임 후 중점을 둘 부분은?▲분명하게 독립된 KATA의 위상을 정립하고 싶다. 그동안 여행업계는 그 규모나 영향력에 합당한 대접을 받아오지 못했다. 사스 때 다른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 여행업계가 정부로부터 직접적인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 것도 이 때문
,"한국관광협회중앙회(한협) 제22대 신임회장으로 정운식씨가 지난 1일 공식 취임, 3년 동안의 회장직 수행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 회장은 “올해는 관광협회중앙회가 설립된 지 40년이 되는 해인데 최근 들어 중앙회가 관광업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어 유감”이라며 “45년 동안의 관광업계 종사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회를 바로 세우고 관광발전을 도모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중앙회의 위상과 기능을 재정립하기 위해 협회를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회장실의 문을 개방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변현돈 카타르항공 지점장본격적인 중동여행 시대를 앞당긴다는 기대아래 지난달 30일 카타르항공이 한국에 취항했다. 현재 카타르항공은 매주 목·일 정기편에 수요일 부정기편을 더해 주3회로 인천-도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취항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총지휘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는 변현돈 지점장을 만나 향후 마케팅 방향에 대해 물었다. 고급 항공사 이미지 심겠다’-카타르항공의 장점과 단점은? ▲신생 항공사이다 보니 아직 인지도가 낮은데다가 중동항공사라는 편견 때문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심는 것도 어렵다. 얼라이언스에 가입되어 있지 않기
,"오용수 한국관광공사 국내진흥기획실장“국내외 구분없는 정책이 필요”주 5일 근무제 도입이 확대되면서 국내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반면 지난 8월 해외 출국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관광수지 적자 문제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달 초 한국관광공사 국내진흥기획실로 부임한 오용수 실장을 만나 이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었다.-관광수지 적자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데 이를 국내관광 활성화와 연관시킨다면.▲앞으로 관광업계 최대 화두는 관광수지 적자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하는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해결
,"김규태 삼성여행센터장삼성카드(주)가 지난 3일자로 여행전문 포털사이트(www.samsungTnE.com)를 오픈하고 온라인을 통한 본격적인 여행 업무를 개시했다. 김규태 삼성여행센터장을 만나 여행사업부문을 대대적으로 강화한 배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1300만 회원에 원스톱서비스-여행사업 부문을 강화한 배경은?▲ 그동안 삼성카드 회원 대상 사이트인 ‘프라이스퀴즈’ 내에서 여행은 하나의 카테고리로서만 명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급증하고 있는 여행수요와 그 중요성을 감안할 때 회원 대상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행
,"카우 분 완 보건부 장관의료 분야의 ‘도요타’ 꿈꾼다지난 20일 싱가포르에서는 아시아의 의료 허브화를 목표로 한 ‘싱가포르 메디슨(Singapore Medicine)’ 공식 개막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국가적인 지원과 지지를 표명한 보건부의 카우 분 완(Khaw Boon Wan) 장관은 2012년까지 연 100만명의 의료환자 유치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향후 유치전략 및 계획을 들었다. -해외 의료환자의 유치전략은?▲ 우리는 일본 자동차사인 도요타(Toyota)에서 많은 점을 배웠다. 도요타는 다수를 위해서 소형차인
,"(주)JCA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해남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산야-인천 구간의 모든 항공좌석 판매권을 넘겨받아, 향후 좌석판매와 운영 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이난(해남도) 패키지업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JCA시청점을 총괄하고 있는 김형식 부장을 만났다. ‘하이난 JCA가 책임집니다’-타민항대리점에서 판매방식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기존 민항대리점 운영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판매가도 예년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 다만 시장이 아직 안정적이지 못해 시장혼란 방지 차원에서 지정판매대리점을
,"장 뽈 퐁뜨늬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총 지배인비즈니스 전문 새로운 컨셉 ‘노크’지난 1일 강남 대치동에 아코르사 계열 브랜드인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이 문을 열었다. 국내 최초로 이코노미 호텔을 표방하고 있는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은 앞으로 강남권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을 총괄하는 장 뽈 퐁뜨늬 총지배인을 만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이코노미 호텔을 표방하고 있는데 타 호텔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이번에 문을 연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은 국내 앰배서더 호텔 그룹과 세계적 호텔체인 그룹인
," 3년안에 하나투어 따라잡겠다자유여행사가 최근 장경희 대표이사(63)를 공동대표로 영입한 데 이어 지난 6일 조직개편과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하는 등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심양보 사장이 영업본부장을 자처하며 영업 일선에 나서고 있어 자유여행사에 대한 여행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조직에 많은 변화가 있다. ▲최근의 변화는 결국 영업력의 신장과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일 뿐이다. 장경희 대표이사의 영입으로 영업 이외의 모든 업무를 믿고 맡길 수 있게 된 만큼 나는 열심히 돈버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보면 된다. 앞으로는
,"곽호철 KLM 네덜란드항공 부지사장 KLM 네덜란드항공이 임시편이지만 최근 화요일에도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일 운항 체제를 갖췄다. 알찬 영업과 마케팅으로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KLM 한국지사를 이끄는 대표, 곽호철 부지사장을 만나봤다. 매일 운항…“이제 시작일 뿐”-임시편이지만 화요일 증편에 대한 의의와 향후 계획은. ▲지금까지 한국노선은 KLM 전체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4년 첫 운항 이후 19년간 소망해오던 매일 운항 체제를 갖추게 돼 고무적이다. 현재 오는 21일까지만 운항하기로 한 임시편
,"린다 링글 하와이 주지사9월 들어 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입국 캠페인이 한국 교민뿐 아니라 하와이 현지인들의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 린다 링글(Linda Lingle) 하와이 주지사가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힌 상태이기 때문에 현지의 기대는 더욱 높다. 지난 22일 하와이의 워싱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된 ‘크로스 2003 한국/하와이’ 오픈 만찬에서 린다 주지사와의 짧은 만남을 가졌다. ‘하와이 무비자’ 위해 노력▲한국인에 하와이 무비자 입국 캠페인에 대한 하와이 주정부의 입장은 무엇인가? -하와이관광당국과 정부가 협력하여 한국 국
,"지난해 7월24일 월드컵 사업부의 경영악화로 부도를 맞은 코오롱TNS가 부도발생 이후 1년여만인 지난 2일 법정관리(정리계획안) 인가 결정을 받았다. 해외여행사업부인 코오롱세계일주를 총괄하고 있는 김동휘 차장을 만나 향후 계획 등을 물었다.“코오롱 명성 되찾겠다”-이번 법정관리 인가의 의미는?▲지난달 29일에 열린 관계인 집회에서 정리담보권자 의결권 총액의 79.1%의 찬성을 얻어 법정관리 인가 요건인 75% 이상 동의조건을 충족했으며, 서울지방법원에서는 지난 2일에 인가결정을 내렸다. 이는 여행업체로서는 최초의 것으로 그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