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취향 실현을 통해 만족감을 얻는 ‘나노화된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3년간의 소셜 데이터 및 전문가 인터뷰, 국내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 특정 방문지와 테마를 목적으로 하는 ‘원포인트 여행’을 희망하는 비율이 55.4%에 달했다. 이를 경험한 사람의 비율 또한 35.2%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최근 여행업계는 ‘힙 트레디션(Hip+Traditional)’ 여행은 물론 각종 스포츠 연계 상품을 선보이며 취미 여행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코오롱호
골프의 계절이 왔다. 여행업계는 본격적인 가을 골프 시즌을 겨냥해 ‘골캉스(골프+호캉스)’부터 해외 라운드 패키지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코오롱호텔은 남녀노소 누구나 골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스페셜 라운드’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성인 및 아동용 클럽 대여가 가능해 별도의 준비 없이 아이와 함께 라운드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한 4팀에 한해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1~5번 홀을 체험할 수 있다. 각 팀은 갤러리 포함 최대 4인까지 구
무더웠던 여름을 시원하게 지켜준 호텔업계가 이번엔 선선한 가을을 담은 추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 K-디저트와 함께 달달한 한가위, 글래드호텔글래드호텔은 추석 선물과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달달한 한가위 패키지’를 9월15일부터 한달간 선보인다. 최근 모든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 디저트와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글래드호텔의 여의도·마포·강남·제주 에서 이용 가능하며, 객실 1박과 ‘약과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약과 세트는 우리 보리 약과(8개입)로 쫀득하고 꾸덕꾸덕한 식감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보자기에
테마파크와 호텔들이 새로운 시설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여름 해외가 아닌 국내 여행지에서 호캉스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 가족단위 여행객 취향 저격, 레고랜드 ‘과학 도슨트 투어’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놀이기구 속 원리와 과학지식을 설명하는 도슨트 투어를 여름 방학 기간 동안 한정 운영한다. 해당 투어는 과학 지식을 설명해 줄 수 있는 특별 가이드가 놀이기구속 과학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진행될 예정이다. 만 2세에서 12세 어린이만 참여가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에 총 2회 진행된다. ■ 현실
한국여행을 계획 중인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K-호캉스’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K-팝’, ‘K-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각광받는 가운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여서다. 외국인 관광객의 흥미를 이끌 한국의 단풍부터 문화, 미식, 테마파크까지 다양한 경험을 더한 호캉스 상품을 모았다.경주의 코오롱호텔은 붉게 물든 토함산을 감상하며 친구, 연인 및 가족들과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어텀 픽캉스’ 패키지를 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단풍으로 뒤덮인 마운틴 뷰 객실 1박과 함께 휴대용 에어쇼파
호텔업계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을 위한 호캉스 상품을 선보였다.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6곳의 특색있는 키캉스 패키지를 소개한다.█ 어린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안다즈서울강남안다즈서울강남은 어린이 화장품 브랜드 굿타임포키즈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룸과 함께 가족 고객을 위한 ‘안다즈 키즈 패키지’를 오는 20일부터 6월30일까지 선보인다. 투숙은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가능하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룸의 온라인 미술놀이교육 키트 1개와 아트다이어리 1개, 굿타임포키즈 기프트 3종(선착순
환경문제가 증가면서 호텔업계들도 ESG 경영에 참여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플래닛 21' 캠페인을 진행하며, 코오롱 계열의 리조트와 호텔은 '러브 어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그랜드하얏트서울도 'Bring Your Own Cup'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환경보호와 기부를 동시에, 서울드래곤시티서울드래곤시티가 지속가능한 개발 캠페인 플래닛 21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객실에 무상으로 비치했던 치약·칫솔 세트를 2021년 5월부터 원하는 투숙객에게 유상으로 제공 중이다. 치약·칫솔
호캉스가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호텔업계는 호텔 특색에 맞춘 이색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하얏트 체인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50객실 한정으로 ‘러브 유어셀프 패키지(Love Yourself Package)’를 판매 중이다. 바디 프로필 촬영 전문 스튜디오 ‘밸런스버튼’과 협업해 패키지 투숙 고객에게 바디 프로필 촬영권을 증정한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4월30일까지이며 바디 프로필 촬영권은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2인 조식 레스토랑, 10만원 크레딧 무료 미니바(주류 제외) 등의 혜택을
기업 경영의 핵심 화두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떠오르면서 여행 선두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올해 들어 ESG 경영을 선포한 여행 기업이 부쩍 늘었으며,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항공업계에서는 대한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 통합등급 A를 획득한 대한항공은 올해 7월 3,5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으며, 9월2일부터는 은퇴한 보잉 747-400 항공기에서 나온 자재로 네임택, 골프 볼마커를 제작해 마일리지몰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여행업계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마케팅을 쏟아내고 있다.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캠페인과 파격적인 할인은 물론 각종 추가 혜택도 제시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7월11일까지 백신 접종자 본인 1인 및 동반 고객이 ‘Flexible Rate(룸온리)’ 객실을 예약하면 조식을 1인당 100원에 제공한다. 또 6월 한 달 동안 백신 접종자 본인 1인을 포함한 일행 8명의 가족 식사 및 돌 스냅촬영, 객실 투숙의 혜택이 모두 포함된 ‘백신 맞고 백만원 패키지’를 운영한다.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는 7월31일까
최근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호텔업계가 ‘얼리 썸머(Early Summer)’ 마케팅으로 여름휴가 선점에 나섰다.올해도 6~8월 해외여행이 힘든 가운데, 전국 주요 호텔들이 서둘러 루프탑과 수영장을 오픈하고 휴가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업계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5월 말부터 호캉스 고객의 발길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다.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은 8월31일까지 루프탑에서 익선동 한옥마을 뷰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패키지'를 운영한다. 패키지 투숙객에게는 체크무늬 테이블보
호텔업계가 언택트 신기술을 호텔 서비스에 접목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대면 접촉에 대한 걱정도 덜어줘 고객들 반응도 좋다.로봇은 호텔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코오롱호텔은 이달부터 호텔 부대시설인 가든 골프장에 리뉴얼을 통해 국내 최초로 언택트 기반 AI 골프 카트 서비스인 ‘헬로우캐디(HelloCaddy)’를 도입했다. 헬로우캐디는 1인 1캐디 역할을 하는 지능형 자율주행 골프 로봇 카트다. 골프백을 싣고 사용자(골퍼)를 추적해 이동하면서 코스 정보, 앞 팀과의 거리 등 실제 캐디처럼 정보도 제
AI 로봇이 캐디 역할을 맡는다. 경주에 위치한 코오롱호텔이 가든 골프장에 국내 최초로 AI 로봇 캐디를 도입하고 언택트 및 자연친화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코오롱호텔 가든 골프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적은 야외 스포츠 골프가 각광받는 가운데, 가든 골프장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된 골프 서비스를 발빠르게 도입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우선 AI 골프 카트 서비스인 '헬로우캐디(HelloCaddy)'를 전면 도입한다. 헬로우캐디는 1인 1캐디 역할을 하는 지능형 자율주행 골프 로봇 카트다
인터파크투어가 체크인 시간은 당기고 체크아웃 시간은 미뤘다. 호텔에서 온종일 머무르며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스테이&릴렉스' 기획전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최대 30시간까지 체류 가능한 전국 숙박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류 시간은 늘었지만 가격은 최대 70%까지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평창 라마다 호텔 앤 스위트 바이 윈덤’(8만원대~), 해운대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해운대’(10만원대~), 전 객실 오션뷰인 ‘여수 히든베이 호텔’(10만원대~),
코오롱 계열의 호텔과 리조트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로를 모색하며 호텔 오피스와 온라인 베이커리 등의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재택근무 일상화에 맞춰 호텔 내 전용 업무공간을 마련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호텔 베이커리를 선보이며 문턱을 낮추고 있다.서울의 호텔포코성수는 공유 오피스 ‘오피스 포코’를 새롭게 오픈했다. 책상, 의자, 서랍장, 무선 인터넷, 케이블 TV 등 업무에 필요한 기본 옵션들을 제공하며, 한 오피스당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미니 냉장고, 빌트인 에어컨, 바닥난방 등을 구비해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했
국내여행의 회복이 점쳐지자 4~5성 호텔들이 홈쇼핑 판매로 눈을 돌렸다. 이례적인 판매 형태지만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시작은 4월 경주코오롱호텔(4성)과 현대홈쇼핑이었다. 5월에는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5성)-GS홈쇼핑, 롯데 L7호텔(4성)-롯데홈쇼핑 등으로 이어졌다. 코오롱호텔의 경우 첫 판매가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하고 5월30일 같은 방송사에서 2차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코오롱호텔의 상품은 프리미엄 호캉스 패키지로 2~4인용 3가지였다.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사우나 이용권, 베이커리 바우처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8월 총지배인 부임…30년 노하우가 자산-국내 가족·기업 수요, 해외 FIT 신규개척 서울 명동 르와지르호텔(Loisir Hotel) 조항용 신임 총지배인이 8월21일 부임했다. 30년 동안 호텔과 여행사에서 착실하게 내공을 쌓은 인물이다. 여러 대외 악재로 영업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과연 조항용 총지배인은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들었다. -르와지르호텔은 어떤 호텔인가.일본 솔라레 호텔&리조트 그룹의 호텔 브랜드로 2015년 2월 기존의 쇼핑몰 밀리오레를 리모델링해 오픈했다. 4성급(특2급) 호텔로 총 619개의 객실을 갖췄다
명동르와지르호텔은 8월21일부로 조항용 신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 조항용 신임 총지배인은 경주코오롱호텔 등 호텔업계를 거쳐 동보여행사, 우노투어 등 인바운드 업계에서 몸담았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지난 8월27일부터 9월4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됐다. 국제 행사 유치에 있어 중요한 기반시설 가운데 하나가 호텔이지만, 경영적인 측면에서 지역 호텔의 운영이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대구인터불고호텔과 인터불고엑스코호텔 두 곳으로 총 800객실을 보유한 IB(인터불고-스페인어로 ‘마음을 함께하는 화목한 작은 마을’)그룹 통합서울사무소 지사장 장윤상 상무를 만났다. -대구육상선수권대회 지정호텔로 함께 ‘힘’-인바운드는 물론 MICE에서 두각 나타내""대구는 서울이나 경주와 다르다. 오는 고객을 기다렸다가
"동보여행사(회장 이석형)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대표적인 일본 인바운드 전문업체 중 하나다. 올해 연간 유치목표 인원수는 2010년보다 20% 증가한 12만명. 1998년 5만2,000명을 유치하며 최초로 5만명 시대를 연 데 이어 2009년에는 10만명 시대를 열었고 올해 다시 더 큰 도약을 노리는 것이다. 동보여행사가 5만명, 10만명 시대를 열었을 때마다 조항용 상무가 함께 했었다는 점을 상기하면 올해 목표달성도 어렵지만은 않아 보인다. 조 상무는 10년간의 호텔(경주코오롱호텔 서울사무소) 근무에 이어 1997년 동보여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