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4월23일 창립 2주년 맞아
코로나19 이후 닥쳐올 변화에 능동 대응
4월23일 창립 2주년을 맞은 서울관광재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이례적으로 외빈 없이 온라인으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서울관광재단 임직원 174명은 대면 없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으며, 축사 및 인사말은 영상으로 대체하는 등 접촉을 최소화했다. 가장 공들여 준비한 부분은 전 임직원이 함께 한 사회공헌활동이었다. 이날 임직원들은 ‘착한 기부’를 위해 ‘위로-위생 2종 키트’를 직접 포장했으며, ‘착한 소비’ 서약식도 열고 올해 내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임직원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한 바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관광.MICE업계 지원책을 마련하고 단계별 홍보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하는 동시에 시대의 흐름을 읽고 앞서갈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