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해외여행, 여행사 픽 ‘현지 물품’으로 대신!
그리운 해외여행, 여행사 픽 ‘현지 물품’으로 대신!
  • 이성균 기자
  • 승인 2021.01.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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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엔타비 등 유럽·일본 특산품 판매 호응
일부 랜드사 현지 네트워크 활용해 구매대행 계획

여행사의 해외 물품 판매가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장기간 해외여행상품 판매가 막힌 상황에서 마케팅 또는 생존을 위해 해외 물품 판매에 뛰어들고 있다. 그중에서도 참좋은여행과 엔타비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작년 11월부터 여행에서 만난 지역 특산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현지 가격 그대로 판매하는 ‘참좋은마켓’ 프로젝트를 현지 협력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 3차 이벤트까지 마쳤으며, 1월11일 스페인 남부 발렌시아의 올리브오일 3,000개분은 3시간 만에 매진됐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1차 이탈리아 레오나르디 콘디멘토 발사믹 20년산, 2차 프랑스 도로센 아르간 오일도 빠르게 판매 완료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이벤트가 여행상품만큼의 수익을 안겨주진 않지만,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여행업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고, 개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참좋은여행, 엔타비 등 해외여행 전문 여행사들이 마케팅 및 사업 영역 다각화를 위해 현지 특산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호응도 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참좋은여행의 ‘참좋은마켓’ / 참좋은여행
참좋은여행, 엔타비 등 해외여행 전문 여행사들이 마케팅 및 사업 영역 다각화를 위해 현지 특산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호응도 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참좋은여행의 ‘참좋은마켓’ / 참좋은여행

일부 해외여행 전문 여행사와 랜드사도 사업 영역 다각화 및 고육지책으로 해외 물품 판매와 구매대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 여행 전문 엔타비의 김윤중 대표는 오랜 경력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소면공방’에서 일본 식문화 관련 상품을 판매 중이다. 소면으로 유명한 미나미시마바라 지역의 수제 소면을 비롯해 아리타 도자기의 식기, 육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출도 상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중 대표는 “B2B로 시작해 티몬과 SSG, 마켓컬리 등 오픈마켓 진출도 예정돼 있다”며 “상반기에 3개 상품을 더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한 랜드사 관계자는 “코로나19라고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며 “해외 파트너를 활용할 방안을 찾다가 구매대행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엔타비 김윤중 대표가 운영 중인 '소면공방' / 소면공방
엔타비 김윤중 대표가 운영 중인 '소면공방' / 소면공방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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