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빛감성여행 11월8일부터 재개
부산·거제·통영·남해 연계 4개 상품

승우여행사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거제·통영·남해를 돌아보는 '남쪽빛감성여행'을 11월8일부터 재개한다. 사진은 비진도 / 승우여행사
승우여행사가 부산·거제·통영·남해를 돌아보는 '남쪽빛감성여행'을 11월8일부터 재개한다. 사진은 통영 비진도 / 승우여행사

승우여행사가 11월8일부터 부산·거제·통영·남해를 돌아보는 '남쪽빛감성여행'을 재개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남해 대표 관광지를 걸어서 돌아보는 상품이다.  

남해바다와 섬을 배경으로 누구나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박2일 혹은 2박3일의 도보여행 코스로 운영된다. 1박2일 여행은 ▲남해 조도의 섬과 바래길 4구간을 천천히 걷는 '남해 섬 속의 섬여행' ▲통영 비진도와 바람의 언덕 등을 둘러보는 '남쪽빛 바다를 따라 걷는 섬 조망 트레킹 여행'으로 준비했다. ▲남해 바래길 10구간, 통영 욕지도 트레킹 등을 포함한 '남해에서 욕지도까지 쉬고, 걷고, 보는 여행' ▲부산 갈맷길 1코스와 외도 유람선&해금강 등 '속속들이 즈려밟는 부산/거제 속살 여행'은 2박3일 일정으로 채웠다.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서울과 김해 왕복 항공편을 이용해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고, 5성급 숙소에서 투숙한다. 6~12인 소규모 패키지로 운영하며,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여행에 참가할 수 있다. 12월까지 운영되는 남쪽빛감성여행 상품의 가격은 1박2일 29만원, 2박3일 49만원이다. 

승우여행사 이원근 대표는 “남해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가 많아 이번 기회를 통해 아름다운 섬들과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가을여행으로 제격인 남해로 떠나 곳곳을 걷고 보고 즐기며 남쪽빛 감성을 가득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 39개 지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39개 지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특색 있는 관광명소를 연계해 테마 관광코스를 여행자들에게 제공한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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