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국자에게 필요한 영문확인서 발급
코비드테스트월드에서 예약‧결과 수령도

 

코비드테스트월드가 크리스마스 및 양력설 휴일에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병원을 연결한다 / 캡쳐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미국 입국자들은 비행기 탑승 하루 전, 영국의 경우 2일 전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해졌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문을 닫는 병원이 많아 시간에 맞춰 검사를 받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코비드테스트월드가 크리스마스 및 연말 출국자들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병원을 공개했다. 

코로나19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비드테스트월드에 따르면 강동 열린성모이비인후과, 강남 골드만비뇨기과, 강동 강서큰나무재활의학과, 분당 코앤코김규식이비인후과, 김포 히즈메디병원까지 다섯 곳은 12월25일~26일 크리스마스 휴일 주말과 1월1일~2일 양력설 연휴 주말에도 코로나19 검사 서비스를 진행한다. 검사비는 8~10만원이며 대행 서비스료 2만원을 별도로 결제하면 된다. 또 출발 하루 전날까지도 검사를 받고 결과지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코비스테스트월드를 통해 본인의 항공 일정과 목적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목적지의 출입국 규정에 맞는 검사 날짜와 병원을 제시해주며, 결과 확인서도 온라인으로 수령할 수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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