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KAL)은 지난 12일 프라자호텔에서 올해 연간 패키지 좌석 배정업체 8개사 대표 등과 조인식을 갖고 상호협력체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KAL서울여객지점에선 李鍾熙 지점장을 비롯 부서장들과 연간 패키지 좌석 배정업체인 한진관광, 세중, 국일여행사, 아주관광, 세방, 롯데관광, 코오롱, 서울항공여행사 등의 대표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한 이날 조인식에서 KAL측은 패키지 요금 및 좌석관리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수기 좌석배정분에 대해서는 5월초에 계약금을 납부하는 방안과 방콕 하와이 등 해외여행자가 집중되는 노선에 대한 증편 운항등에 대해서도 협의를 했다.
이번 KAL의 연간 패키지 좌석 배정업체수가 대폭 줄어든 것은 그동안 패키지 좌석배정이 많은 업체에 이뤄져 출발이 보장되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남에 따라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여행업계의 판도변화에 상당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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