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일반여행업협회에 따르면 한. 중 여행업집행위원회는 양국간의 우의증진과 관광산업 진흥, 여행업의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매년 양국에서 윤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제11차 한. 중 여행업집행위원회에서는 한국 측 의제로△93 대전 EXPO와 관련해 양국간 관광교류 증대방안 △내년 6월에 열리는 한국관광진흥회의 및 관광교역전 참가신청 △94한국방문의 해와 관련해 양국의 관광교류증대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대만 측은 한. 중. 양국 관광주관기관은 호혜원칙에 입각해「고발센터」를 설치해 여행 중 발생하는 분규를 공동으로 해결, 양국관광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임원들이 내년 대만 타이페이 등불축제, 중화미식전 및 제4차 타이페이 국제여전에 참관하는 방안을 의제로 채택해 논의를 하게 된다.
한국대표단은 다음달 10일 출국해 11일 교통부를 예방하고 오후에 개회식과 본회의에 참가하게 된다.
대표단은 회의 참가 외에 개별 업체간 업무 상담도 펴는 등 한. 중 관광교류증대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