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눠먹는 정이 있어 더욱 맛난 이탈리아 음식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곳, ‘이탈리아니’. T.G.I.F.를 운영하고 있는 (주)아시안스타가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이탈리아 음식 전문점이다.
현재 1호점이 개설되어 있는 곳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방면에 보이는 4층짜리 노란 건물이다. 1층은 안내데스크와 주차장, 2층은 금연석, 3층은 흡연석, 4층은 모임을 치를 수 있는 별실로 꾸며져 있다.
식탁에 안내되면 방금 구워낸 신선한 빵이 발사믹식초를 섞은 올리브오일과 함께 서브되어 입맛을 돋궈준다.
이탈리아니의 모든 메뉴는 여럿이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푸짐하다. 토마토 소스에 페타치즈가 곁들여진 쉬림프 프라 디아브로(1만3,900원)와 토마토 소스에 다양한 치즈가 풍성하게 녹아있는 비앙코 피자(1만2,000원)가 손님들이 즐겨찾는 메뉴. 가지, 버섯이 어울린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마늘빵을 찍어먹는 포마지오와 달콤함만 입안에 남겨놓는 티라미수는 꼭 먹어 볼 만 하다. 20여종의 와인리스트도 구비하고 있다.
객단가는 1만8,000원 정도. 아침 11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영업하며 예약도 가능하다. 330여석 완비. 주차대행서비스 가능. 02-548-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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