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서울발 후쿠오카행 오전 항공편을 신설해 하루 1회에서 2회로 증편 운항한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기존의 부산 후쿠오카 노선을 서울-부산-후쿠오카로 연장해 변경 운항함으로써 서울발 항공편수가 오전 오후 각 1편씩 2편으로 늘어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후쿠오카행 승객뿐 아니라 서울발 오전 항공편이 없는 나고야와 나가사키행 승객들도 후쿠오카행 신설편 국내 구간을 탑승 부산을 경유해 목적지까지 가는 오전 출발여행이 가능하게 됐다.
신설된 이 항공편은 매일 오전 10시 5분 서울을 출발해 10시 55분 부산에 도착한 후 1시간 25분 후인 12시 10분에 다시 이륙해 낮 1시 5분 일본 후쿠오카에 착륙한다.
서울-부산구간은 1백 62석 짜리 MD-82항공기가 투입되며 부산-후쿠오카구간은 3백 20석 규모의 DC-10기가 운항하게 된다.
한편 서울발 후쿠오카행 뿐만 아니라 나고야 및 나가사키행 항공편과도 연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부산을 경유해 운항하는 한일노선을 적극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을 경유해 연결 가능한 한일노선의 운항스케줄은 별표와 같다.
싱가포르, 드래곤 항공도 토파즈에 합류.
싱가포르항공, 홍콩 드래곤 에어가 케세이패시픽, 전일공, 중화항공 등에 이어 최근 대한항공 토파즈에 가입했다.
24일 한진데이타통신에 따르면 애바카스의 국내 진출과 함께 그 동안 가입을 보류해왔던 애바카스 회원사중 동남아여행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들 5개 항공사가 토파즈시스템에 정식으로 합류했으며 말레이시아, 필리핀항공 등 나머지 애바카스 회원사도 조만간 가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항공 및 드레곤항공도 토파즈의 PBT 단말기를 통해 예약 및 자동발권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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