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악어농장 맞은편 키우옹이하사원에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아홉명의 왕족신축제가 개최된다. 호화로운 의상과 분장, 무대 장치로 관람객의 넋을 빼놓는 이 축제는 일명 중국식 오페라인 와양이 주를 이룬다. 싱가포르 사람들은 이들 신이 9일동안 땅에 내려와 축제를 벌이면서 사람들의 운수를 돌보아 줄 것을 믿고 있다고.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8명의 사람이 신이 앉아있는 고금 융단 의자를 짊어지고 퍼레이드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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