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DAL)이 포틀랜드 무료관광프로그램을 마련, 한국인여행객들에게 자사의 유일한 미국내 목적지인 애틀란타주 포틀랜드 적극 홍보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금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2개월간 국내 전 대리점을 대상으로 포틀랜드 무료관광프로그램 최다판매 대리점을 선정, 시상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함으로서 미국여행객들을 자사의 서울-포틀랜드 노선으로 흡수하기 위한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행사기간내에 이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판매한 대리점에는 「서울-미국서부」왕복항공권과 포틀랜드 스탑오버 프로그램 무료이용권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포틀랜드 무료관광 프로그램이란 델타항공이 포틀랜드를 거쳐 기타 다른 도시로 여행하는 승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것으로 1박 2일간의 고급호텔 무료숙박과 포틀랜드 1일 관광, 1일 3식 제공, 공항영접 및 환송 등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주여행시 델타항공의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 이용승객 전부와 이코노미 클래스 이용객 가운데 정상판매가격보다 39%가 할인된 YLE1 요금으로 서부 또는 동부지역을 여행하는 승객에 한해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사은행사의 점수산정방법은 무료관광프로그램에 참가한 승객1명당 1점을 기준으로 10점이상은 델타항공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15점이상 대리점 가운데 1, 2, 3등을 가려 시상한다, 최다판매 대리점에게는 서울-미국서부 왕복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황공권 2매와 포틀랜드 무료관광이용권 2매가 주어지며 2등에게는 항공권과 이용권 각 1매씩이, 3등 2명에게는 무료이용권 2매씩 각각 제공된다.
단 이 프로그램은 호텔바우처가 발권되는 관계로 ATR발권을 해야하며 현재 호텔 수배를 위해 출발 3일전에 여행일정을 확정, 통보해야 한다. 객실은 2인 1실을 기준으로 하되 개인이 싱글 룸을 원할 경우 40달러만 추가지급하면된다.
포틀랜드 무료관광프로그램 및 사은행사에 관한 문의는 델타항공 영업부(전화 754-3693~5 담당 백주현)로 하면 된다.
델타항공은 현재 서울-포틀랜드간을 최신형 MD-11기를 투입, 주 5회(매주 화, 금 제외)운항하고 있으며 포틀랜드 공항에서는 미국내 주요도시로 당일연결이 가능하지만 다소 여유 있는 여정이라면 포틀랜드에서 하루정도 여독을 풀고 목적지로 떠나는 것도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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