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불교신자들의 한국방문단 유치가 이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태국 승려 20명을 포함해 모두 2백58명의 불교 관광단을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유치해 불국사 및 동국대 정각원 등 주요 사찰을 순례했다. 이외에도 서울시내 고궁 및 민속촌 등을 관광하도록 돼 있어 한국불교 및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 있다는 것.
이들은 불국사와 정각원에서 양국 불교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예불의식을 갖고 부처상과 불경 80권을 각각 기증했다.
공사는 이번 불교관광단 유치를 계기로 오는 6월말까지 6백 명 이상의 태국불교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공사는 한국문화의 관광상품화를 통한 외래관광객 유치증대차원에서 문호 공감대인 불교를 매개로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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