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행사가 민영화 21주년을 계기로 급격히 변화하는 여행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오는 2천년 대에는 국내 최고의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지향하는 KTB 여행개발(대표 이승규)을 설립해 지난 15일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KTB 여행개발은 대한여행사가 그동안의 명성에 얽매여 기존고객, 연고판매, DM발송 등에 의존해 판매하는 등의 소극적 방법으로 시장 개척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별도법인으로 독립해 창의력과 생산성을 배가시켜 적극적인 고객창출과 판매력을 제고해 경쟁력을 강화,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사장은 『건전 해외여행문화 정착과 세계화에 기여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 7년 이내에 국내 최고의 여행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TB 여행개발은 양질의 서비스와 공세적 마케팅전략으로 올해는 시장점유율 5%, 내년부터는 50% 이상의 영업신장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직의 단순화, 업무의 전산화 등을 통해 상품개발 등에 순발력 있게 대응해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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