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박삼구)은 세계 항공화물 운송규모가 연간 7%씩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신속하고 풍부한 정보제공을 위해 새로운 항공화물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는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 아시아나 빌딩 6층 회의실에서 영국항공과 항공화물시스템 도입계약 조인식을 갖고 올 연말까지 세부 프로젝트를 추진해 내년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시아나는 약 13억 원을 투입, 세계적 화물운송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항공으로부터 항공화물시스템(BA 80) 및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각 기능의 기술을 전수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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