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3만부 발행해 무료로 배포
서울 대표 관광자원 등 일러스트로 수록

서울관광재단은 MZ세대 감성에 맞춘 ‘서울 일러스트 관광지도’ 3만부를 발행하고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MZ세대 감성에 맞춘 ‘서울 일러스트 관광지도’ 3만부를 발행하고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 서울관광재단

MZ세대 감성에 맞춘 ‘서울 일러스트 관광지도’가 나왔다.

서울관광재단은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기존 관광지도의 활용도가 낮다는 점을 고려해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신규 관광명소를 수록한 서울 일러스트 관광지도를 발행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소장하고 싶은 지도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이번 관광지도에는 관광객 선호도 및 화제성을 바탕으로 선별한 서울의 대표 관광자원과 신규 관광자원 56곳이 올랐다. 지도 후면에는 관광객들이 자신만의 서울관광 버킷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서울 여행 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발행부수는 3만부다. 관광안내소와 관광정보센터 등에서 ‘서울 일러스트 엽서’와 함께 무료로 배포한다.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홍재선 관광콘텐츠팀장은 “서울 대표 관광자원들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신규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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