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지역협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손실보상법 관광업종 포함 안건 등 논의

‘전국 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협의회’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서울시관광협회(STA) 양무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 STA
‘전국 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협의회’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서울시관광협회(STA) 양무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 STA

서울시관광협회(STA) 양무승 회장이 ‘전국 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협의회’를 이끈다.

협의회는 지난 21일 대전트래블라운지에서 회의를 열고 양무승 회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경기도·부산·제주·대전 등 주요 관광협회 회장 1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각 지역 관광협회 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별 관광업 현황을 공유하고 업계 이슈에 대한 관광협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해 왔다. 앞으로는 활동 폭을 더욱 넓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광업계를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 대책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양무승 회장은 “국내 관광업계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잘 준비하고 대비하는 데 각 지역관광협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업계의 공통적인 어려움을 중앙정부에 제언하는 등 관광산업 및 지역관광협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손실보상법 시행령에 관광업종을 포함하는 방안과 관광진흥법 개정 법률안 추진 등 주요 이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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