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해외여행위원회, 정부 및 인수위에 촉구키로
해외여행 시장 정상화 위해 한목소리로 대응하기로

KATA는 3월29일 KATA 대회의실에서 제1차 해외여행위원회를 열고, 해외여행 시장 정상화와 여행업계 권익을 위해 한목소리로 대처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 KATA
KATA는 3월29일 KATA 대회의실에서 제1차 해외여행위원회를 열고, 해외여행 시장 정상화와 여행업계 권익을 위해 한목소리로 대처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 KATA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해외여행 시장 정상화와 여행업계 권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KATA는 3월29일 KATA 대회의실에서 제1차 해외여행위원회를 열고, 해외여행 시장 정상화와 여행업계 권익을 위해 한목소리로 대처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해외여행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해외여행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해결과제로 ▲자국민의 해외여행 후 귀국전 PCR 검사 면제 ▲여행업 경영위기 해소를 위한 조속한 여행업 손실보상 ▲인력고용 및 활용에 대한 유연한 법 적용 ▲여행사 수익구조 개선 및 권익보호를 위한 업계의 단합된 대처 등을 꼽았다. 우선 정부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귀국전 PCR 검사면제와 여행업 손실보상 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하기로 의결했다.

또 아웃바운드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도 업체 규모와 영업형태 등에 구애받지 않고 전체 여행업계의 권익을 위해 한목소리로 대처해나가기로 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여행 환경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각사의 규모와 영업형태는 다르지만, KATA라는 우산 속에서 조화롭게 한목소리를 내며 당면과제를 개선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조용훈 해외여행위원장(티켓코리아 대표)은“각사의 사정과 입장은 다를 수 있지만, 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업계 후배들과 업계의 발전을 위해 귀감이 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KATA 오창희 회장과 조용훈 해외여행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