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간담회 열고 인바운드 현안 논의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부산의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와 간담회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부산의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와 간담회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의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가 위드코로나 이후 방한 시장을 전망하고, 올해 북항에서 열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상품화 현안을 토론했다.

부산관광공사는 3월31일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K-POP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방한 관광시장 회복 동력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도시 인지도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산 인바운드 관광 시장이 당면한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았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코로나 이후 얼어붙은 부산 인바운드 시장에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글로벌 온라인 팬덤층 5만명이 오프라인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한류 콘서트는 고부가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행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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