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관광기관 협력기반 구축
공동사업 추진해 부울경 연계관광 활성화
부산·울산·경남이 상호 협력해 ‘부울경 연계 관광’을 활성화한다.
부산관광공사와 울산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7일 ‘부울경 관광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세 지자체의 관광 기관이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간 연계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목적이다. 이들 3개 기관은 앞으로 교류를 증진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및 공동 프로모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부울경 관광·MICE 및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도 도모한다.
특히 부산관광공사는 부울경 관광객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상품 공모전을 열고 상품 판매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본격적인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전에 돌입한다. 5월 중에는 수도권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팸투어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해외 관광 박람회에 공동으로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