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와 간담회
BOF 상품화부터 여행사 홍보지원 방안까지 논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 15개사를 초청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 15개사를 초청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부산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 15개사를 초청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위드 코로나 이후 방한 시장 현안과 BOF 상품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공연 관람객 모집부터 BOF 상품 판매 참여 여행사 홍보 지원 방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관련 논의도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여행사 대표들은 BOF 실시간 중계시 해외 스트리밍 플랫폼 활용을 확대하고, 10월에 집중돼 있는 페스티벌을 분산할 필요가 있다는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코로나 이후 얼어붙은 수도권 인바운드 시장에 BOF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여행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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