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 원활한 행사 위해 안내소 임시 지원
하루 평균 4,000명 이용할 만큼 인기 높아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청와대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임시 운영한다.
5월1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청와대 특별 개방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서울시가 ‘종합지원대책’을 가동했다. STA는 이 일환으로 청와대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STA는 삼청동과 북촌, 시청, 광장시장 등 청와대 주변 관광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사 28명을 청와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 임시 파견했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청와대 동편과 서편, 경복궁역, 서촌 등에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평균 약 4,000명의 관광객을 안내할 정도로 능숙하고 신속한 응대 덕분에 관광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2인 1조로 빨간 모자와 옷을 입고 명동, 남대문, 홍대 등 서울 주요 관광지에서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관광객을 직접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