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열차+4성급 호텔 6박7일 상품 소개
산악열차 50% 할인?수하물 트랜스퍼 등 혜택

스위스 트래블 시스템 안드레아스 네프 마케팅 매니저가 GTToS 설명을 하고있다. / 홍은혜 기자
스위스 트래블 시스템 안드레아스 네프 마케팅 매니저가 GTToS 설명을 하고있다. / 홍은혜 기자

스위스관광청과 스위스트래블시스템, 스위스트래블센터가 지난 12일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GTToS, Grand Train Tour of Switzerland) 더 클래식'의 매력을 알렸다. 

GTToS 더 클래식은 파노라마 열차를 타고 스위스 주요 도시를 여행하는 6박7일 일정의 상품이다. 여행사는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일정과 액티비티, 산악여행 티켓 등을 입맞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GTToS 더 클래식의 주요 혜택으로는 '테일러 메이드 티켓'과 '하프페어 카드', '도어 투 도어 수하물 트랜스퍼'를 꼽을 수 있다. 테일러 메이드 티켓은 스위스 트래블 패스 가격에 비해 저렴하며 파노라마 열차 좌석예약 서비스가 포함된 상품이다. 하프페어 카드는 산악열차 이용료 50% 할인 등의 혜택을 담고 있다. 도어 투 도어 수하물 트랜스퍼 서비스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당일에 짐을 옮겨주는 서비스다. 수하물 50개까지 동일 가격으로 일정 중 총 7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4성급 호텔 6박 및 조식, 2인분 주문시 1인분 식사를 무료로 제공받는 스위스 쿠폰 패스 등도 주요 혜택으로 포함돼 있다. 

GTToS 더 클래식 이용객이 받는 책자들. 오른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탬프북, 쿠폰패스, GTToS 전용맵 / 홍은혜 기자
GTToS 더 클래식 이용객이 받는 책자들. 오른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탬프북, 쿠폰패스, GTToS 전용맵 / 홍은혜 기자

이날 설명을 맡은 스위스트래블시스템 안드레아스 네프(Andreas Nef) 마케팅 매니저는 "스위스트래블시스템은 한국을 굉장히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한다. 때문에 코로나19 동안에도 스위스 트래블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한 GTToS 더 클래식은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관광지와 테마 열차를 적용한 상품이다. 2023년에는 스위스를 방문하는 한국인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스위스트래블시스템은 스위스연방철도청(SBB)의 자회사로, 스위스 트래블 패스와 그랜드 투어, 구간권 등의 상품을 다루고 있다. 

한편, GTToS 더 클래식은 스위스트래블센터가 판매 및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스위스트래블센터는 스위스연방철도청(SBB), 스위스관광청, 스위스호텔협회가 합작해 만든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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