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울란바타르 주3회 규모로 신규 취항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티웨이항공의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티웨이항공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티웨이항공의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6일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주3회(수·금·일) 일정으로 운항하기 시작했다. 이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 인천국제공항 김형신 허브화전략처장, 몽골관광공사 고범석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이 열렸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매주 수·금·일요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40분 울란바타르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3시10분 울란바타르를 출발해 오후 7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이 올해 도입한 대형기 A330-300(347석)이 투입된다. 프리미엄 플랫베드의 비즈니스 클래스가 12석 규모로 운영되며, 335석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기존 B737 항공기보다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 더 넓다.

현재 몽골은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백신 접종과 격리, 코로나19 검사 등이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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