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ICE협회, 지역 MICE 인력양성 위해 부산 지역 개최
온·오프라인 교육부터 단계별 멘토링까지 다채로운 교육

(사)한국MICE협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1기 수료식을 7월29일 진행했다 / 한국MICE협회
(사)한국MICE협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1기 수료식을 7월29일 진행했다 / 한국MICE협회

한국MICE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1기 과정이 부산 벡스코에서 7월29일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프로젝트는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매년 서울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지역의 MICE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부산에서 1기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2주간 분야별 MICE 전문가로부터 실무형 강의, 멘토링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협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합한 플립러닝 형태로 교육을 구성했다. MICE 분야별 멘토링은 DMO(부산관광공사), 컨벤션센터(벡스코), PCO(리컨벤션), 호텔(파크하얏트) 4개 분야를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1주차에 진행된 특강과 전문가 코칭을 바탕으로 제안서를 준비해 수료식에서 발표했다. 심사를 통해 우수한 두 팀은 시상금(국민관광상품권)과 협회장상을 받았다.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2기 과정은 8월3일부터 3주간 세종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약 60명의 교육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MICE 기업 11개사가 기업 설명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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