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차관 방한 맞아 간담회 진행
양국 관광 교류 확대 및 상호 발전 기대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 초청 여행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 한국여행업협회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 초청 여행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 한국여행업협회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8월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을 초청해 여행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리투아니아의 요바이타 넬리웁시에네(Jovita Neliupšienė) 경제혁신부 차관의 방한을 계기로 리투아니아와 KATA 양측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투아니아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관광현황 발표에 따르면 리투아니아는 인접국(폴란드·핀란드·에스토니아·라트비아)과 연계된 여행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문화, 자연, 건강, MICE 관광처럼 테마별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수도인 빌뉴스는 모든 도시까지 3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시내 열기구, 호박을 테마로 한 리조트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2019년 기준 리투아니아 방문 한국인 관광객은 1만1,000명으로 2015년 대비 90% 증가했다. 향후 한국시장을 위한 팸투어, 서울에서의 B2B 이벤트, 에스토니아에서 개최되는 발틱 연계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KATA 오창희 회장은 “앞으로 리투아니아가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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