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 무장애 관광 관련 강의·토론 진행
여행동반자 투입해 ‘함께 나들이 날’ 추진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9월2일 제주에서 열리는 ‘무장애 관광 워크숍’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9월2일 제주에서 열리는 ‘무장애 관광 워크숍’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9월2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무장애 관광의 이해와 활성화를 위한 ‘1차 무장애 관광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무장애 관광 워크숍은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열린관광지가 확대되는 등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발맞춰 관련 관광상품 기획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에서는 변화하는 관광환경 및 무장애 관광시장에 대한 강의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관광업계가 당면한 실질적인 어려움과 극복방안을 공유한다. 워크숍은 4개 지역(제주·광주·서울·경기)에서 총 9회 진행되며, 관광업계 종사자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오는 15일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의 ‘무장애 관광시장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장애 관광시장 조성 지원 협의체 운영 ▲투어케어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투어케어 인력 동반 ‘함께 나들이 날’ 추진 등과 연계한다.

한편 무장애 관광 인력 서비스인 ‘여행동반자(Travel Helper)’와 함께하는 ‘함께 나들이 날’도 9월 서귀포 ‘치유의 숲& 천지연 폭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장애영역을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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