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부터 일주일…성수동 '백이의 루프탑'에서 열려
요일별 맥주 샘플러 5종, 소믈리에가 전하는 맥주 이야기

8월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성수동에 위치한 ‘백이의 루프탑’에서 벨기에 맥주 축제가 열린다 / 인터파크 
8월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성수동에 위치한 ‘백이의 루프탑’에서 벨기에 맥주 축제가 열린다 / 인터파크 

서울에서 벨기에 맥주 축제가 열린다. 8월22일부터 딱 일주일 간 진행된다.

인터파크는 ‘벨기에 플랜더스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벨기에 맥주축제는 매년 6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럽 대표 축제 중 하나다. 특히 플랜더스는 브뤼헤, 겐트, 안트워프, 메헬렌, 루벤 등 유서 깊은 도시들이 있는 벨기에 북부지역으로, 수백 년 전통을 자랑하는 벨기에 대표 맥주들을 생산하는 곳이다. 인터파크는 브뤼셀공항, 벨기에 플랜더스관광청과 함께 벨기에 플랜더스 맥주 축제를 한국과 유럽 현지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축제는 8월22일 월요일부터 일주일 간 서울 성동구 ‘백이의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인터파크는 28일까지 ‘벨기에 플랜더스 맥주 축제’ 티켓을 72% 할인가로 판매한다. 입장권 구매시 해당 요일의 대표 맥주 샘플러 5종을 맛보고 매일 4시, 8시에 진행되는 맥주 소믈리에가 들려주는 플랜더스 맥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현장접수시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도 참여 가능하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국내 맥주 애호가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국내 최초로 벨기에 현지와 동시 진행하는 축제를 기획, 국내외 유명 맥주사 및 맥주 전문 소믈리에 등과 협업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인터파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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