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이후 2년8개월 만의 복직
처우개선책‧보상‧신규 채용 등 논의 중

모두투어가 10월부터 전 직원 정상 근무체제로 돌입한다. 2020년 2월 첫 휴직 카드를 꺼내든 이후 2년8개월 만이다.

8월 현재 모두투어는 전체 직원 640여명(6월30일 기준) 중 65% 정도만 근무하고 나머지는 유급휴가를 병행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올해 초 모두투어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12월까지 휴직 제도를 이어가기로 했으나 엔데믹으로의 전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확신으로 정상화에 대비하기 위해 10월부터 전 직원 복직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모두투어는 휴직 기간이 길었던 만큼 조직문화 회복과 처우개선 및 보상에 대해서는 추가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 직원 복직을 시작으로 직무별 신규 채용 등 인력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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