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필리핀 언론인 대상 팸투어
아원고택·한옥마을 등 전라도·부산권 5박6일 일정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연계해 필리핀 언론인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코로나19 엔데믹과 국제 여행시장 재개에 맞춰 지난 8월 ‘Travel Tour Expo 2022’에 참가해 전북 관광상품 및 전라권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했으며, 이번 팸투어는 그 후속사업이다.
22일 필리핀 7개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가 시작됐고 완주 아원고택, 전주 한옥마을과 전동성당을 비롯해 광주, 전남, 부산 등 4개 권역에서 6일 동안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언론 보도 및 홍보 활동을 펼치며 팸투어와 연계된 필리핀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천선미 국장은 “하반기 관광산업 재개와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동남아 시장 공략에 집중해 외국인 관광객 모객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