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호텔스컴바인, 추석 연휴 여행 트렌드 발표
클룩, 동남아 액티비티 할인 등 다양한 혜택 마련

추석을 맞아 OTA들이 추석 연휴 여행 트렌드를 발표하고 해외여행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이 ‘2022년 추석 연휴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사진은 두짓타니괌리조트 / 호텔스컴바인
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이 ‘2022년 추석 연휴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사진은 두짓타니괌리조트 / 호텔스컴바인

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은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과 2022년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호텔 및 항공권 검색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2022년 추석 연휴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카약의 호텔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전체 국내 호텔 검색량은 해외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추석과 비교해도 국내 호텔 검색량이 증가했고, 1위를 차지한 서귀포시 호텔 검색량은 약 5배 늘었다. 2위는 제주시로 이번 연휴에도 제주도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권 검색에도 변화가 있었다. 올해 최다 검색된 지역 3곳은 제주, 인천, 서울로 인천이 매번 TOP3에 올랐던 부산을 제쳤다. 위드코로나로 접어들면서 인천공항을 찾는 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는 2019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방콕이 1위를 차지했다. 카약은 파리(2위), 괌(3위), 뉴욕(4위)이 여전히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항공권의 경우 가장 많이 검색된 곳은 방콕, 다낭, 괌 순이었다. PCR 면제 등 방역조치를 일찍 완화했던 괌은 한국인에게 주목받으며, 2019년 7위에서 올해 3위를 기록했다.

올해 추석에는 인기 호텔 10곳 중 7곳이 휴양지 소재의 리조트가 차지해 도심관광보다 휴양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2년 해외 호텔 중 1위를 기록한 곳은 두짓타니괌리조트였고, 괌에 위치한 더츠바키타워(6위), 하얏트리젠시괌(8위)도 함께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하와이에 위치한 쉐라톤와이키키(3위)와 포시즌스리조트오아후앳코올리나(7위), 발리의 더카욘정글리조트바이프리마나(4위)가 상위 10위권에 안착했다.

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은 각 추석연휴기간을 기준으로 해당년도 6월1일부터 8월31일 사이의 검색 데이터를 기준으로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했다.

클룩은 추석 맞이 가을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 클룩
           클룩은 추석 맞이 가을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 클룩

클룩은 추석을 맞아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클룩은 인기 액티비티부터 항공권, 면세점 등 여행 전 분야에 걸쳐 풍성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9월에 카카오페이로 국내외 전 상품을 7만원 이상 결제시 7,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0월31일까지 하나 마스터카드로 동남아여행 상품은 5만원 이상, 유럽과 미국은 10만원 이상 미국 달러(USD) 결제시 10% 할인 혜택을 준다.

9월8일부터 22일까지는 베트남과 태국,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3개국 상품으로 구성한 액티비티 할인전을 진행하며,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쇼핑 혜택도 제공한다.

또 제주항공과 함께 국제선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9월8일부터 14일까지 제주항공 국제선 전 노선에 최대 4만원을 할인해준다. 부산 출발 해외여행은 최대 6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로 클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접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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