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베트남·유럽 등 프로퍼티 확장 계획
2일 아바니 차웽 사무이 오프닝 파티 개최

태국 마이너호텔 그룹 마리온 월시 헤두인(Marion Walsh Hedouin) 홍보&커뮤니케이션 부회장은 "트렌디하고 스마트하며 스타일리시한 한국 여행자들은 아바니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일치한다"라며 "태국여행이 완전히 재개됐으며 이제는 떠날 때"라고 말했다 / 이은지 기자
태국 마이너호텔 그룹 마리온 월시 헤두인(Marion Walsh Hedouin) 홍보&커뮤니케이션 부회장은 "트렌디하고 스마트하며 스타일리시한 한국 여행자들은 아바니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일치한다"라며 "태국여행이 완전히 재개됐으며 이제는 떠날 때"라고 말했다 / 이은지 기자

태국 마이너호텔 그룹이 9월2일 아바니 차웽 사무이 호텔&비치클럽(Avani Chaweng Samui Hotel&Beach Club) 오프닝 파티를 개최했다.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태국 마이너호텔 그룹 마리온 월시 헤두인(Marion Walsh Hedouin) 홍보&커뮤니케이션 부회장을 만났다. 

 

-사무이에 두 번째 아바니 호텔이 문을 열었다. 소감은?

아바니 호텔&리조트는 꾸밈없고, 재밌고, 편리한 이미지를 지향한다. 집처럼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바니 차웽 사무이 호텔&비치클럽은 1950년대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 리조트다. 리조트 분위기가 하루에도 여러 번 변화하는데, 아침에는 해변의 고요함이, 밤에는 풀 사이드(Pool side)의 활기찬 분위기가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젊고, 멋지고, 즐거움이 가득한 비치클럽이다. 코로나 직전에 오픈한 아바니 플러스 사무이(Avani+ Samui)는 프라이빗한 비치와 빌라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다. 활기찬 아바니 차웽 사무이와 평화로운 아바니 플러스 사무이 두 곳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한국시장에 대한 평가와 계획이 궁금하다. 

한국시장은 아바니 호텔의 주요 고객층과 일치한다고 본다. 한국 여행자들은 트렌디하고, 스마트하고, 스타일리시하다. 또 젊은 사고방식과 기술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데, 이는 아바니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하다. 한국인 타깃 마케팅은 매우 긴밀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소셜미디어에 친화적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판매채널뿐만 아니라 온라인미디어,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야 한다. 미디어 관계자 등을 직접 호텔로 초청해 브랜드를 즐기며 경험하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향후 아바니 호텔 오픈 계획은. 

곧 몰디브에 아바니 호텔이 오픈한다. 한국의 젊은 커플, 가족, 신혼여행객이 많이 찾아주기를 기대한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베트남 나트랑 깜란에도 올해 새로운 리조트가 오픈하며, 유럽 프로퍼티도 확장할 계획이다. 아이를 동반한 젊은 가족이라면 올해 3월에 오픈한 아바니 플러스 카오락(Avani+ Khao Lak Resort)을 추천한다. 푸껫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코코넛 나무가 펼쳐진 넓은 정원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득한 키즈룸, 세계적인 서핑 비치, 코끼리 농장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한국 여행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태국여행은 이제 완벽히 재개됐다. 한국의 젊은 여행자들은 훌륭한 서비스, 가성비, 다양한 경험 등이 가득한 매력적인 태국여행을 그리워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아바니 차웽 사무이&비치클럽 오픈을 기점으로 아바니 호텔&리조트도 한국 여행객을 환영할 준비를 더욱 면밀히 하고 있다. 이제 태국으로 여행할 때다!  

9월2일에 열린 아바니 차웽 사무이 호텔&비치클럽(Avani Chaweng Samui Hotel&Beach Club) 오프닝 파티 / 이은지 기자
9월2일에 열린 아바니 차웽 사무이 호텔&비치클럽(Avani Chaweng Samui Hotel&Beach Club) 오프닝 파티 / 이은지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