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추가, 10월부터 3박5일 일정
두바이 대표적 관광지부터 사파리 투어까지

롯데관광개발이 대한항공 인천-두바이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두바이 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두바이 랜드마크로 꼽히는 부르즈 알 아랍 /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대한항공 인천-두바이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두바이 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두바이 랜드마크로 꼽히는 부르즈 알 아랍 /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19일 밤 10시40분 홈앤쇼핑을 통해 두바이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한항공의 두바이 노선 재취항(10월1일부터)을 기념해 출시하는 공동 기획 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두바이 상품은 10월부터 대한항공을 이용해 매주 월요일 3박5일 일정으로 출발한다.

이번 패키지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샤르자는 아랍 지역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문화 수도다. 사우디 왕의 원조로 지어진 ‘킹 파이샬 모스크’, 이슬람 문화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이슬람 문명 박물관’, 파란 타일로 이뤄진 ‘블루 수크’, 페르시아만이 보이는 ‘알 마자스 파크’ 등을 통해 이국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두바이 핫 플레이스인 ‘월드 아트 갤러리’ 방문, 두바이 전경을 관람할 수 있는 ‘아브라 수상택시’ 및 모래로 만든 인공섬인 ‘팜주메이라 모노레일’ 탑승도 일정에 포함돼 있다. 또한 두바이 여행의 꽃인 ‘사막 사파리 투어’, SUV를 타고 황금빛 사막을 질주하는 ‘듄베이싱 투어’와 함께 베두인(아랍계 유목민) 캠프에서는 전통 공연과 BBQ 디너뷔페를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기존 패키지의 방문 도시인 두바이, 아부다비뿐만 아니라 제3의 도시 샤르자를 새롭게 추가해 롯데관광개발만의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0월부터 3월의 두바이는 평균 25도 내외로 두바이 여행의 최적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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