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년 1~2월 인천-카이로 5회 운항
한진관광‧롯데관광개발, 특전 더한 상품 선봬

이집트 전세기 상품이 속속 출시됐다. 내년 1월부터 총 5회 출발하는 대한항공 인천-카이로 특별 전세기를 이용한 상품이다.

이집트 전세기 상품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총 2,000석(18회 운항) 완판을 기록했을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한항공은 이집트 여행의 최적기인 1월6일부터 2월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 인천-카이로 전세기를 운항하며, 한진관광과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전세기를 이용해 이집트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에 각각 단독 특전을 포함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대한항공이 내년 1월6일부터 2월3일까지 매주 금요일 인천-카이로 전세기를 운항한다. 한진관광과 롯데관광개발은 대한항공 카이로 전세기를 활용한 이집트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카이로 기자지구 피라미드 및 스핑크스(위)와 룩소르(아래) / 롯데관광개발, 한진관광 각각 제공 
대한항공이 내년 1월6일부터 2월3일까지 매주 금요일 인천-카이로 전세기를 운항한다. 한진관광과 롯데관광개발은 대한항공 카이로 전세기를 활용한 이집트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카이로 기자지구 피라미드 및 스핑크스(위)와 룩소르(아래) / 롯데관광개발, 한진관광 각각 제공 

우선 한진관광의 이집트 전세기 상품은 월드체인 특급호텔 숙박과 럭셔리 나일강 크루즈에 탑승해 이집트 대표 도시와 유적지를 방문하는 품격플러스 상품, 엄선된 5성급 체인 호텔 숙박 및 국내선 2회 이용, 후르가다 휴양 등이 포함된 품격 상품, 그리고 5성급 호텔 숙박과 후르가다 휴양, 5성급 크루즈 탑승이 포함된 정통 상품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1월13일 단 1회 한정으로 진행되는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교수와 함께하는 이집트 테마 여행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전세기 연계 상품으로 이집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를 운항하는 홍해 크루즈 상품도 출시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아스완, 아부심벨, 에드푸, 코옴보, 룩소르, 후루가다 등 이집트를 대표하는 7개 관광 도시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여유로운 일정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단독 특전으로 전 일정 5성급 월드체인 숙박을 기본으로 홍해 연안의 휴양도시 후루가다 특급 리조트에서의 2박, 피라미드 전경의 특급호텔에서 누리는 럭셔리 특식, 사막에서 즐기는 선셋, 룩소르 마차투어, 나일강 펠루카 탑승 등의 코스를 포함시켰다. 롯데관광개발은 10월14일까지 예약 후 2일 이내 예약금 입금 고객 대상으로 1인 40만원 할인 혜택 및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1박 숙박권(출발일별 선착순 30명, 2인 조식 포함)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이집트는 국토 95%가 사막으로 1년 내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지만 1~2월의 경우 평균 기온은 15~25도로 낮아져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인천에서 카이로까지는 약 12시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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