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관광청, 2022 USA VIP 친선 골프 대회 개최

브랜드 USA(이하 미국관광청)가 미주 지역 항공사 및 관광청 7곳과 함께 <2022 USA VIP 친선 골프>를 개최했다. 국내 주요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GC에서 지난 23일 진행했다.

이번 친선 골프 행사는 미국관광청 및 미주 파트너사가 진행한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로,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여행시장을 함께 준비하고 재도약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공동 주최로 참여한 미주 항공사 및 관광청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하와이안항공 ▲괌정부관광청 ▲하와이관광청이다.

지난 23일 '2022 USA VIP 친선 골프'가 열렸다. 이번 골프 행사에는 국내 여행사 총 18개사 대표 및 임원단이 참석했다 / 미국관광청 
지난 23일 '2022 USA VIP 친선 골프'가 열렸다. 이번 골프 행사에는 국내 여행사 총 18개사 대표 및 임원단이 참석했다 / 미국관광청 

패키지, 상용, 특수 목적, 그리고 플랫폼사를 포함한 국내 여행사 총 18개사 대표 및 임원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주최사와 초청 인원을 포함한 총 24명이 6조로 친선 경기를 펼쳤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찬을 시작으로 기념 촬영, 골프 경기, 네트워킹 리셉션, 만찬 및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으며 다양한 부문의 시상식도 마련됐다.

대한항공 박요한 한국지역본부장은 “대한항공을 대표해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참석자 분들 그리고 모든 주최 담당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본 행사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여행, 관광, 항공 시장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관광청 재키 에니스(Jackie Ennis) 글로벌 무역 개발 부문(Global Trade Development) 부사장은 “팬데믹 이후 한국 시장은 미국 전체 인바운드 시장에서 상위 여섯 번째이며, 아시아 국가 기준으로는 가장 큰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과 미국 주요 도시 14곳(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시카고, 달라스, 디트로이트, 워싱턴 D.C., 뉴욕, 보스턴, 호놀룰루, 괌, 사이판)을 잇는 직항편은 8월 말 기준 총 35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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