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현지 업체 17곳 참가…100여명 참가해 성황
열차‧케이블카‧크루즈 등 신상품 및 캠페인 소개해

스위스 여행 박람회, STE가 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스위스 현지 업체 17곳의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까지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 손고은 기자 
스위스 여행 박람회, STE가 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스위스 현지 업체 17곳의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까지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 손고은 기자 

스위스 여행 박람회(STE, Switzerland Travel Experience)에 코로나 이후 최다 인원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린 스위스 여행 박람회에는 스위스 지역 관광청, 산악열차, 케이블카 등 17개 현지 업체들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신규 소식을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스위스 현지 파트너사들이 발표한 주요 신규 소식으로는 ▲취리히 공항-인터라켄 직통 열차 12월 오픈 ▲파노라마 요트 사파이어 오디오 가이드 크루즈 (2023년4월15일~10월22일) 판매 ▲루체른 호수 선셋 크루즈 허니문 특별 상품(2023년5월27일~9월10일) 판매 ▲리기산 신규 레일카 8대 추가(2023년5월~) ▲쉴트호른 슈테헬베르크-뮈렌-비르그 신규 케이블카 라인 오픈(2024년12월) 등이 있다.

스위스관광청 김지인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스위스 여행을 독려하는 ‘스위스테이너블(Swisstainable)’ 캠페인을 비롯해 100% 우먼 캠페인, 그랜드 트레인 투어 오브 스위스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좀 더 성숙하고 다양한 스위스 여행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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