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협력위원회 초청, 2~3일 서울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 장관 만나
한일 양국이 민간교류 활성화를 약속했다. 일한협력위원회 아소 다로 회장(전 일본총리)이 11월2~3일 방한했다.
이번 방한은 한일협력위원회의 초청으로, 전 세계적인 경제불황 등 위기를 상호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세계질서를 함께 주도해 나가기 위해 이뤄졌다. 아소 전 총리는 2일 윤석열 대통령, 3일 박진 외교부장관과 만났으며, 한일협력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의 협력과 국민들의 친선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한일·일한협력위원회 관계자들은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참사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하고, 청와대를 방문한 뒤 한일협력위원회 김기병 이사장(롯데관광개발 회장)과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