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협중앙회, 김해·대구·청주공항에 5개 언어 책자 배치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관광정보책자를 주요 지방 국제공항에 배치한다.

관협중앙회는 ‘지방공항 입국 외국인 대상 관광 안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제선 운항 증대에 발맞춰 김해·대구·청주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관광정보 책자를 5개 언어(영·중·일·베트남·태국)로 제작해 공항 및 공항 인근 지역 관광안내소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책자에는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교통편, 먹을거리, 체험 등의 관광 정보와 테마별 여행코스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관협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최근 국경을 개방하는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고, 지방공항이 국제선을 재개함에 따라 수도권 위주 관광에서 지역 전반 관광으로 분산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반드시 거치는 지방국제공항의 이용 편의 개선을 통해 전국 관광산업의 균형 있는 회복과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제작한 5개 언어 관광안내책자 표지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제작한 5개 언어 관광안내책자 표지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