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국내여행지·여행코스 추천 서비스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한층 진화

               AI콕콕 플래너 메인 화면 / 한국관광공사
               AI콕콕 플래너 메인 화면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지·여행코스 추천 서비스인 ‘여행콕콕’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한층 진화했다.

관광공사는 약 6개월 간의 베타서비스 운영을 마치고 10월말부터 본격적으로 AI와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여행콕콕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여행콕콕은 국내여행 분야에서 보다 정확한 개인 맞춤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

여행콕콕은 ▲관광공사의 4만여개 여행지 정보(POI) ▲민간의 빅데이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용자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콕콕’, ‘AI콕콕 플래너’, ‘핫플콕콕’ 3가지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콕콕에서는 개인의 여행 성향에 따른 맞춤형 여행지를, AI콕콕 플래너에서는 사용자의 여행 목적과 상황 선택에 맞는 여행코스를 추천 받을 수 있다. 핫플콕콕 코너를 통해서는 관광 빅데이터 정보로 분석한 실시간 지역별 핫한 여행지와 맛집을 알 수 있다.

관광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추천 정확도 제고를 위해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관광기업의 여행상품과 콘텐츠 추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해 국내여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