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앤고투어,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설명회 개최해
김승학 전 사우디왕실 한방주치의 동행 상품 구상

성지순례 여행사 고앤고투어가 11월21일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설명회'를 열었다 / 이은지 기자
성지순례 여행사 고앤고투어가 11월21일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설명회'를 열었다 / 이은지 기자

성지순례 여행사 고앤고투어가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의 매력을 알렸다. 11월21일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설명회'를 열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여행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여행사 골든갈락티카 파우지 본다그지(Fouzi Ali Bondagjy)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2030년까지 관광객 1억명 달성이 목표로,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고 여성도 혼자 렌트카를 운전하며 여행할 수 있다"라며 "역사와 문화, 훌륭한 자연을 가진 매력적인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 사우디왕실 한방주치의인 김승학 박사가 6년간 12차례 탐사한 사우디아라비아 미디안광야의 역사·종교적 유산과 의미를 설명했다. 구약성서의 한 책인 <출애굽기> 속 시내산(Sinai)이 미디안에 위치해 있으며, 라오즈산과 호렙산, 르비딤반석 등을 살펴볼 수 있다고 전했다.

고앤고투어 양병선 대표는 "코로나 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상품을 기획했고, 실제로 팀까지 꾸려졌으나 팬데믹으로 무산됐다"라며 "2023년에는 김승학 박사와 함께 하는 동행투어를 만들어 폭 넓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앤고투어 양병선 대표는 "내년 김승학 박사 동행 성지순례 상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은지 기자
고앤고투어 양병선 대표는 "내년 김승학 박사 동행 성지순례 상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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