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관광인의 날’ 열고 관광대상 수여
오 시장 “관광산업 지원 아끼지 않겠다” 독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022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선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022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선주 기자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이 ‘2022 서울관광대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2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를 열고, 관광업계 위기극복과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12명(개인9, 단체3)에게 서울관광대상을 수여했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서울관광대상은 서울이 세계적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한 관광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22 서울관광대상 수상자 12명은 관광 관련 기관·단체·협회 등에서 추천한 총 37명의 후보자 중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오세훈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서울관광 발전을 위해 애쓴 관광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관광인 여러분들과 함께 서울의 보석 같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에 나설 수 있게 게 기쁘다”라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서울관광재단은 모두투어인터내셔널 손호권 대표와 아주인센티브 이현애 대표에게, 서울시관광협회는 경기대 한범수 교수와 샬레코리아 임진홍 대표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2022 서울관광대상 수상자

그랜드코리아레저 김영산 사장, 워커힐호텔 백석남 한식총주방장,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서원석 교수, 호텔롯데 심재봉 매니저, 제임스탑투어 왕종빈 대표, 위크컴퍼니 이성곤 대표, 이오컨벡스 한진오 상무, 송파구 관광진흥과 고서영, 도봉구 문화관광과 한종석, 포시즌스호텔서울, 글로벌리어, 이투어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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