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및 유니폼 새롭게 변경
1분기에 매주 400편 운항 예정

홍콩 익스프레스가 로고, 유니폼 등을 변경하며 리브랜딩에 나섰다 / 홍콩 익스프레스
홍콩 익스프레스가 로고, 유니폼 등을 변경하며 리브랜딩에 나섰다 / 홍콩 익스프레스

홍콩 익스프레스가 리브랜딩에 나섰다. 지난 12일 ‘Gotta Go’를 통해 브랜드를 새롭게 포지셔닝하고, 로고와 유니폼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홍콩 익스프레스의 ‘Gotta Go’는 자유롭고 역동적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아시아 여행객에게 자유로운 여행의 의미를 보여준다는 목적이다. 새로운 로고는 홍콩 익스프레스의 정체성을 극대화했다. ‘e’처럼 보이는 기호는 여행의 시작을 상징하며, 고객에게 제공하는 개인화된 여정과 경험의 새로움을 표현했다. 객실 승무원 유니폼 또한 변경됐다. 홍콩의 패션 디자이너 마운틴 얌(Mountain Yam)이 역동성, 자발성 및 다양성 구현의 의미를 담아 새롭게 디자인했는데 여성 객실 승무원을 위한 바지 유니폼과 운동화가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홍콩 익스프레스 상징 컬러인 보라색과 흰색을 활용해 항공기도 새롭게 래핑한다.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이미지가 반영된 항공기는 2023년 상반기 A321neo 항공기 인도와 함께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홍콩 익스프레스 맨디 응(Mandy Ng) CEO는 “브랜드의 새로운 콘셉트는 여행객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우리의 열정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 익스프레스는 2023년 1분기까지 매주 4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천-홍콩 노선을 운항 중이며, 도착공항 일원화로 운항이 중단된 부산‧제주-홍콩 노선은 3월3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