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지원센터로 명칭변경하고 리뉴얼
외국인 부당요금 피해보상 신고 접수도

서울 청계천 삼일교 앞 여행자지원센터가 새롭게 단장했다 / 서울시관광협회
서울 청계천 삼일교 앞 여행자지원센터가 새롭게 단장했다 / 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관광협회(STA)의 ‘관광불편처리센터’가 ‘여행자지원센터’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STA는 2013년부터 운영해온 관광불편처리센터 명칭을 여행자지원센터로 변경하고, 청계천 삼일교 앞 관광안내소 건물도 12월 리뉴얼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센터는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서울관광 편의를 높이고 불편 사항 해소를 돕는다. 관광 안내 서비스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는 서울 내 관광특구에서 발생한 부당요금에 대한 피해보상 제도도 운영한다. 영·중·일어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상주하고 있어 언어 사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지난해 말에는 여행자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도 개설됐다. 한·영·중·일 4개 언어로 여행에 필요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불편신고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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