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100명 이상 단체 대상
4월6일까지 선착순 접수…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

올해 시드니에서 기업 행사를 진행하는 한국 기업들은 1인당 50호주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 
올해 시드니에서 기업 행사를 진행하는 한국 기업들은 1인당 50호주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BESydney)가 시드니에서 기업 행사를 준비하는 한국 기업을 위한 인센티브를 준비했다.

이번에 선보인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의 아시아 펀드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시드니에서 개최하는 100~400명 규모의 기업회의, 인센티브 행사 및 기업 콘퍼런스에 대해 1인당 50호주달러의 지원금을 기업 행사 주최자에게 지급한다. 최소 체류 기간은 3박4일이다. 401명 이상일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상담 후 규모와 행사 내용 등에 따라 맞춤형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지원서는 2월8일부터 4월6일까지 공식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원 후 평가과정을 거치게 될 예정이다. 재정적 지원이 선착순인 만큼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올해 시드니에서는 새로운 이벤트 장소와 관광명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코알라와 함께 잠에서 깰 수 있는 타롱가 동물원의 야생동물 휴양지(Wildlife Retreat at Taronga Zoo)부터 뉴사우스웨일즈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NSW), 최대 5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슈퍼 요트, 더 잭슨(The Jackson) 등이 있다. 또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50주년 기념과 함께 5월~6월에는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축제, 7월 FIFA 여자 월드컵, 10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등과 같은 주요 행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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