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8일, 관광교류 대구 팸투어 개최
KATA와 대구시협, 관광 업무협약 체결

대구 글·사진=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대구시가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2월7~8일 한국여행업협회(KATA) 임원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했다. KATA 오창희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은지 기자
대구시가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2월7~8일 한국여행업협회(KATA) 임원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했다. KATA 오창희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은지 기자

대구시, 대구시관광협회,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대구관광 알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2월7~8일 'KATA 임원 초청 대구 팸투어'를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여행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약속했다. 

대구관광 발전 공동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팸투어는 KATA 오창희 회장, 백승필 상근부회장, 장유재 부회장, 정후연 부회장 등 임원들이 참여했다. 이틀간 주얼리타운 은반지 만들기 체험, 근대골목투어, 이월드(대구83타워), 앞산전망대, 수성못(미디어아트), 옻골마을, 신전떡볶이박물관 등 변화하는 대구관광의 매력을 직접 둘러봤다.

대구시 오미희 관광과장은 "대구시 외국인 관광객 연 100만명 유치가 목표"라며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신규 관광상품 개발, 공동 관광마케팅 등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째날 저녁에는 '대구관광 교류의 밤'을 개최했다. 대구시 오미희 관광과장,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 등 대구시 관광 관계자들과 KATA 임원, 여행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네트워킹을 다졌다. 같은날 대구시관광협회와 KATA는 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대구시관광협회 이한수 회장은 "대구가 스쳐가는 여행지가 아닌 체류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되도록 하고, 여행사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관광협회와 한국여행업협회가 
대구시관광협회와 한국여행업협회가 2월7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대구시관광협회 이한수 회장(왼쪽)과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 /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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