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조직위, 프리오픈 행사에 KATA 초청
KATA, 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3만매 구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초청해 프리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 순천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초청해 프리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 순천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15일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초청해 프리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KATA는 박람회 성공을 바라며 입장권 3만매를 사전 구매했다. 오창희 회장은 “이번 정원박람회에 국내외 여행사들의 관심이 높다. 박람회 성공을 위해 KATA가 힘을 보태겠다”라며 “코로나로 침체된 국내관광이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다시 살아나고 전 세계인의 마음도 사로잡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속 여행사들의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박람회장 현장투어가 진행됐다. 개막식 공간으로 활용될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정원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가든스테이,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는 어싱길 등이 여행사의 큰 관심을 받았다.

조직위 천제영 사무총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힐링·관광뿐만 아니라 미래 도시의 표준이 되는 이정표를 세우는 도시 계획의 큰 프로젝트다”라며 “순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견인하는 계기”라고 밝혔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 곳곳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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