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홍콩 대표 어트랙션 설명회 개최
“여러 매체 통해 홍콩의 다양한 모습 홍보”

지난 15일 한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헬로우 프롬 홍콩 어트랙션(Hello from HongKong Attractions)’ 설명회가 개최됐다 / 김다미 기자
지난 15일 한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헬로우 프롬 홍콩 어트랙션(Hello from HongKong Attractions)’ 설명회가 개최됐다 / 김다미 기자

홍콩이 관광홍보에 적극적이다. 홍콩의 대표 어트랙션 관계자들이 3년 만에 한국을 찾아 한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홍콩관광청과 홍콩 어트랙션이 지난 15일 한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헬로우 프롬 홍콩 어트랙션(Hello from HongKong Attractions)’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어트랙션은 옹핑 360(Ngong Ping 360)과 K11, 스카이 100, 빅버스, 홍콩 오션파크다.

옹핑 360은 5.7km의 긴 거리를 자랑하는 케이블카로 중국 전통 테마마을인 옹핑과 퉁청을 연결한다. 크리스탈 플러스 캐빈을 새롭게 추가했다. 크리스탈 플러스 캐빈은 사면이 투명한 유리로 제작되었으며, 기존 크리스탈 캐빈보다 유리 부분을 30% 더 확장해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홍콩공항과 인접한 K11 스카이스(K11 SKIES)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800개 이상의 매장과 실내 엔터테인트먼트 시설이 들어서 한 곳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 120개 이상의 다양한 식당도 있어 홍콩의 미식을 즐길 수 있다.

홍콩관광청 한국 사무소 김윤호 지사장(가운데)와 홍콩관광청 관계자 및 어트랙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다미 기자
홍콩관광청 한국 사무소 김윤호 지사장(가운데)와 홍콩관광청 관계자 및 어트랙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다미 기자

스카이 100에 올라가면 동서남북으로 홍콩의 멋진 경관이 펼쳐진다. 해발 393m 높이의 전망대로 홍콩 최고층 빌딩 ICC 100층에 위치했다. 홍콩 스카이라인과 빅토리아 항구를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체험과 미식, 쇼핑까지 가능하다. 특히 빅토리아 항구를 배경으로 라이트 쇼가 펼쳐지는 러브 이즈 인 더 스카이(Love is in the Sky)가 인기다.

빅버스 투어도 돌아왔다. 기존에는 금‧토‧일요일 주말에만 운행했는데, 4월 초부터 매일 운행한다. 홍콩의 관광명소를 편하게 방문하고, 한국어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4월30일까지 빅버스 티켓 1장당 피크트램 스카이패스 티켓이 1장이 무료로 제공된다.

홍콩 워터월드&오션파크는 가족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관광지다. 아쿠아리움과 놀이기구, 케이블카, 워터파크, 리조트 시설을 갖췄다. 식사와 결합한 다양한 쿠폰도 판매 중이다. 연중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MICE 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

홍콩관광청 김윤호 지사장은 “홍콩의 매력을 알리는 첫 발걸음을 떼서 기쁘고, 앞으로 TV와 SNS를 통해 홍콩을 만나볼 수 있다”라며 “지난 3년 동안 변화된 홍콩의 모습을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알아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