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엠 호스피탈리티와 PMS 및 CMS 솔루션 공급 계약

온다(ONDA)가 자체 개발한 호텔 숙박관리시스템(PMS) '다이브(Dive)'를 베트남 프롭테크 스타트업 엠앤엠 호스피탈리티에 공급하게 됐다 / 온다 
온다(ONDA)가 자체 개발한 호텔 숙박관리시스템(PMS) '다이브(Dive)'를 베트남 프롭테크 스타트업 엠앤엠 호스피탈리티에 공급하게 됐다 / 온다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자체 개발한 호텔 숙박관리시스템(PMS)이 해외 시장에 첫 진출했다. 온다는 베트남 기반 프롭테크 스타트업 엠앤엠 호스피탈리티(MNM Hospitality)와 숙박관리시스템(PMS) 및 채널매니저(CMS)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엠앤엠 호스피탈리티는 호텔, 레지던스, 빌라 등 다양한 숙박시설의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라이프 스타일 숙박 브랜드 리비(LIVIE)의 운영사다. 현재 리비는 다낭, 하노이 등 베트남을 중심으로 숙박시설 운영 및 호스피탈리티 자산 위탁 운영을 전문으로 활동하고 있다.온다의 호텔·리조트용 숙박관리시스템 ‘Dive’는 리비의 숙소 4곳에서 기존 PMS를 대체해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리비의 신규 숙소에도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Dive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PMS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호텔의 니즈에 따라 객실관리시스템(RMS), 회원제 기반의 세일즈 관리, 골프 예약관리 등을 조합해 도입할 수 있다. 숙박 판매 네트워크인 ONDA HUB와도 연동돼 국내외 40여개 채널에서 숙소를 노출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온다 오현석 대표는 “온다가 만든 Dive PMS는 온다의 호텔 디지털 전환 사업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동남아, 중동, 유럽 등 여러 해외 호텔에서 먼저 문의가 오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