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19일 마나도·바탐 각 왕복 1회
설립 후 첫 인도네시아 운항, 노선 확장

                제주항공이 인도네시아 마나도(5월18일), 바탐(5월19일) 전세기를 운항한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인도네시아 마나도(5월18일), 바탐(5월19일) 전세기를 운항한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노선을 운영한다. 하반기 신규 도입 예정인 B737-8 기재를 활용한 신규 노선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관광 목적의 인도네시아 전세기를 5월18일(인천-마나도)과 5월19일(인천-바탐)에 각각 왕복 1회 운항한다. 기종은 189석 규모의 B737-800이 투입된다. 마나도는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의 주도이자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국적사 중 제주항공이 최초로 직항편을 운영한다. 깨끗한 해양환경으로 다이버들의 성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인도네시아 북부 리아우 제도에 속한 섬인 바탐은 연중 온화한 날씨와 수준급 골프장들이 많아 골프 여행지로도 손꼽힌다. 싱가포르와 페리로 40분 거리에 위치해 두 국가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올해 하반기 도입 예정인 신규 기재 B737-8을 활용한 신규 노선 개발에도 한창이다.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와 ‘양국간 경제, 문화,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 올해 1월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와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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